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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만 고집하던 내가, 전자책 E북을 선택한 이유

스몰스텝러 2025.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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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자주 읽는 건 아니지만 한 권을 완독 하면 다음책을 골라 꾸준하게 옆에 두는 편이다. 이 핑계저핑계로 책 한 권을 다 읽는 데는 한 달에서 두 달까지도 걸리지만 늘 한 권씩은 가까이 두는 게 뭔가 편하다.

 

지난 2024년에는 겨우 4권의 책을 읽었는데 그래도 아예 안읽는것보다는 나은 것 같아서 이번에도 책을 구매했다. 나는 보통 소설을 좋아하는 편인데 인스타에서 엄청 광고를 하는 문구에 혹하고 넘어가서 자기 계발서를 구매했다.

 

 

읽다 보니 자기 계발서도 나쁘지 않은 것 같고 텔레비전을 볼 시간도 없지만 요즘은 티브이고 유튜브고 재미가 없어서 책을 옆에 두는 것도 나쁘지 않았다.

 

E북을 선택한 이유 

E북의 장점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읽을 수 있다.
한번 구매하면 내폰에 영원히 소장가능
종이책보다 저렴하다.

 

 

책은 자고로 종이넘기는 낭만에서 얻는 힐링이 컸기 때문에 책은 무조권 서점에서 구매하는 편이다. 

 

그런데 요즘 가족여행을 가거나 병원에 다녀오거나 일정중에 중간중간 10~20분 뜨는 시간이 꽤 아깝다고 느껴졌다. 가방에 책 한 권 있었으면 좋겠는데 라는 생각이 처음으로 든 순간이다.

 

처음에는 미니북을 구매해서 가방에 넣고 다녔는데 그마저도 걸리적 거리더라!

첫 달 무료도 가능!

 

요즘 밀리의 서재 등 책을 무제한으로 볼 수 있는 정액제 플랫폼도 있고 그냥 단권으로 구매해서 읽는 전자E북도 있는데 영 내키지가 않는단 말이지.. 특히 밀리의 서재는 할인을 자주 하는 것 같아 무료이용을 해보고 괜찮으면 구독도 생각해보고 있긴 하다.

 

하지만 이런 틈나는 시간을 잘 활용하면 따로 시간 내지 않아도 한 달에 책 한 권 읽는 건 문제가 없을 것 같아. 만족보다는 효율을 선택해 보기로 했다.

 

알라딘 E북

알라딘 E북 사용후기
단권으로 E북 구매가능
바로 볼수 있어서 편리함

 

 

밀리의 서재는 구독제이기 때문에 먼저 E북을 이용해 보고 결정하기로 했다. 

 

나는 평소에 서점이나 알라딘홈페이지 그리고 알라딘 중고서점에 가서 구매를 하는 편인데 내가 구매하려는 책이 여기에도 E북으로 있어서 포인트를 써서 구매를 완료했다.

 

알라딘 홈페이지에서 E북을 구매하고 알라딘뷰어를 다운로드하면 바로 책을 읽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배송을 기다릴 것 없이 구매하러 나갈 것도 없이 결제 후 바로 읽을 수 있는 점이 생각보다 아주 편했다. E북을 처음 사용한 후기는 완전 대만족!!

 

5분만 짬이나도 아무 때나 켜서 읽을 수 있으니 흘러가는 시간을 알차게 채우기에 좋았다. 따로 챙겨서 나가지 않아도 되니 번거로움도 없어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니 전반적으로 아주 만족이다.

하지만 역시 책은 종이책!!ㅎㅎ

 

앞으로는 생각지 못하게 나는 시간들을 위해 E북을 항상 폰에 담아 다닐 생각이고 내가 읽고 싶었던 책들은 원래대로 종이책으로 서점에서 구매할 생각이다.

 

칫솔로 양치를 잘하는 건 기본이고 중간중간 상황을 대비해서 가그린을 가지고 다니는 기분이랄까...?ㅎㅎ

 


이상으로 종이책도 좋지만 사람들이 E북을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서 내가 느낀 경험을 정리해 보았다. 종이책을 기본으로 하되 학생이나 이동이 잦은 직장인들은 틈틈이 읽어보기 좋은 방식인 것 같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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